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 2023 DSC 리빙랩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우수상’ 수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조용석)가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 충청남도가 주관/주최하는 2023 DSC 지역리빙랩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지역 리빙랩 사업은 지역내 지역주민과 혁신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주체들이 지역의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함께 참여하여 지역 혁신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지역 기반 맞춤형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의료IT공학과 4학년 김민주 학생 외 팀원 5명은 키오스크 교육 콘텐츠의 획일화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교육용 키오스크 <오키스크>를 개발하고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키스크>는 고령층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UI 가이드라인을 정의하는 한편 현장 경험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줄여 키오스크를 사용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팀장 김민주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문제를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고, 처음 참여한 리빙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팀을 지도한 건양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조용석 교수는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엔지니어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사용하는 사례는 앞으로 더 많이 필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