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의 대학생들과 같은 생활을 한단다.
다만 장교가 되기로 결정된 학생들이기에 그와 관련된 복수전공, 졸업인증 달성 등의 공부와 활동이 포함되지,
가장 큰 것은 공부를 많이많이 해야 하고, 체력도 단련해야 한단다. 그게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지.
군대가 아니기에 일과표 같은 것은 없단다. 학년 및 학기별로 정해진 과목이나 자신이 선택한 과목 시간표에
따라서 자신의 강의를 들으면 되니까.
다만 체력단련을 위해서 아침에 7시 전후로 40-50분 가량 체력단련을 하는 것이 유일한 통제라고 하겠지.
2. 선후배간에 관계는 아주 좋단다. 군사학과 구호가 "군사학과는 가족이다"이듯이
타 대학이나 일부 학과 내에서 있는 간혹 있는 물리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같은 악습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생활을 통해 다양한 문화활동 등을 하면서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단다.
3. 책값 등은 학기초에 전공에 따라서 몇 만원~십만원 내외 정도 사용해야 하고,
용돈은 밥 사먹는 돈이나 교우관계 등을 위해 어느 정도는 필요한데 일괄적으로는 뭐라고 얘기하기가 좀 ~~~
4. 기숙사는 군사학과 학년별로 같이 쓴단다. 현재 4인실 기숙사를 쓰고 있단다.
5. 2차 평가는 2박3일이 소요되기에 소집해서 한 장소에서 숙식하면서 평가를 받게 된단다.
일정표는 본 홈페이지에 세부적으로 나와 있단다. 2차 수험평가 비용은 5만?~7만? 인데 정확히 모르겠구나.
첫날 일정은 작년의 경우 12:00-13:00 경에 시작했는데, 올해는 어떨지 나중에 합격 후 공지해 주니까~
6. 수능 성적표는 전산 자동처리 된단다.
7. 주말에는 당연히 집에 가지. 여기는 군대가 아니란다.
다만 어떤 경우에는 학업이나 체력단련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보충학습을 할 수도 있지
8. 교수님들과 학생들과의 관계는 대부분 매우 좋단다.
딱 한 사람, 나(학과장 교수)는 많이 무섭게 한단다. 공부 안하거나 학습태도가 안 좋으면 많이 혼낸단다.
9. 건양대는 통상 50-60%가 충청도 학생들이나,
군사학과는 60% 이상이 타 지역 학생들이란다. 차별 같은 것은 있을 수 없겠지.
10. 면접의 핵심은 장교로서 갖춰야 할 건전한 몸과 정신을 구비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니까.
어느 정도 엄숙한 분위기여야 하지 않겠니? 그러나 답변은 자연스럽게, 자신있게 하면 된단다.
가능하다면 자연스럽게 긴장하지 않으면서 "다나까"를 사용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11. 내신이 2.4라면 체력점수가 낮다고 하더라도, 작년 기준이라면 등락에는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남은 기간이 많기에 열심히 준비해서 올리기 바란다. 체력에서 100점 만점도 나오니까~~
달리기의 경우는 뛰면 뛰는데로 느니까,
다만 팔굽과 윗몸은 연습을 좀 더 많이해야 하니 일단 최저 수준은 넘도록 해야겠지.
추가 질문 있으면 연락 바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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